2025년 7월 7일아내의 수술 날아내는 ○ ○ 삼성병원 B동 668호, 1인실에 입원해 있었다.면회 규정상 보호자 외에는 들어올 수 없었다.다만 ‘조용히, 눈감아 주는 선’이 존재했다.전날 밤, 그 틈을 타 도혜와 철준이가 잠시 병실에 다녀갔다.엄마를 안심시키고,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 웃으며 돌아갔다.그 사실 하나만으로환자와 나는 그날 밤, 견딜 수 있었다.새벽05:45간호사가 병실로 들어와 아내에게 수술복을 입혔다.아내는 불안하거나 두려운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차분했고, 담담했다.오히려 그 감정의 움직임이 보이지 않는 얼굴이오래 마음에 남았다.수술 전07:21도혜에게서 문자가 왔다.엄마를 안심시키는 말,그리고 나를 안심시키는 말.07:30핵의학과에서 림프절 촬영.07:35아내를 수술실로 옮기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