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록시 편집(Proxy Editing)
저사양 pc 혹은 노트북은 4K 작업이 불가능하다. 4K 작업을 해 본 사람은 누구나 경험했고 한 번쯤 꼬리를 내린 적이 있다.
웬만한 고사양 PC도 4K 작업을 하면 문제가 생긴다. 이 컴퓨터의 경우 64 기가 RAM에 cpu는 인텔 i9-11세대, RTX3060ti ex 그래픽 카드임에도 4K, 5k, 6k 작업에 자유로울 수 없다.
사람들은 컴퓨터가 버벅거리고 작업이 늦어지고 몇 번 거듭해서 꺼지면 FHD로 돌아가리라 맹세한다. 그러나 UHD의 매력과 그 동경으로부터 영원히 벗어날 수 없다. 그러므로 일단 원본 영상의 저해상도인 프락시 영상을 만들어서 그 프록시 영상으로 편집을 하는 방식으로 시도해 본다. 그것이 프록시 편집이다.
그 프록시 편집(Proxy Editing) 작업 절차는 아래와 같다.
인제스트 설정(Ingest Settings)
1) 새 프로젝트 만들 때 인제스트 설정
Proxy란 '대리인'이라는 뜻이다.
프록시 편집이란 4k 영상 대신 '저해상도(대리인)'의 영상을 만들어 작업하는 방법이다. 새 프로젝트를 만들 때 프로젝트 이름과 저장 위치를 지정한 뒤에 인제스트 설정을 한다. 인제스트 탭에 체크 표시를 하고 프록시 만들기 드롭박스에서 '프록시 만들기'를 선택한다.
사전 설정에서 프록시 만들기 좀 낮은 것으로 설정하고 프록시 대상에는 프록시 영상이 저장될 폴더의 위치를 지정한다.
프로젝트 패널로 영상을 불러오면 미디어 인코더가 자동 실행되는데, 지정된 폴더로 프록시 영상이 저장된다. 프록시 영상이 많이 모이면 용량도 상당하므로 해당 영상 결과물이 출력되고 작업이 다 끝나면 지우면 된다.
2) 작업 중 인제스트 관리
작업 중에 설정 변경 등이 필요한 경우에는 파일 메뉴의 하단 부분, 프로젝트 설정 - 인제스트 설정으로 들어가면 된다.
3) 특정 영상만 프록시 편집을 할 경우
인제스트 설정을 하지 않고 특정 영상만 프록시 편집을 원할 경우, 프로젝트 패널의 영상 위에 마우스 우클릭하여 프록시 - 프록시 만들기를 하면 된다.(그러면 미디어 인코더로 프록시 파일이 만들어지고 편집이 가능하다)
편집
프록시 켜기/끄기 버튼
타임라인을 영상을 불러와서 작업을 하는 중에 프로그램 모니터의 프록시 켜기/끄기 버튼을 활성화/비활성화할 수 있다. 아이콘이 활성화(파란색)되면 프로그램 모니터에서 프록시 영상이 보이게 되고, 비활성화되면 원본 영상이 보이게 된다. 그러므로 편집할 때는 이 아이콘을 켜서 작업한다.
이 아이콘이 안 보이는 경우 아래 두 번째 그림을 참고하여 프로그램 모니터 우측 하단의 +버튼을 클릭하여 끄집어 내면 된다.
내보내기
편집이 완료되면 다른 조작을 할 필요 없이 그냥 프락시 영상을 내보내기 하면 자동으로 원본 영상의 내용이 내보내기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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