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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프레스 가입형 설치형 차이, 가입 및 설치 방법

moodyblues 2021. 12. 24. 23:41

1. 워드프레스란, 워드프레스의 개념

WordPress에서 word란 글을 뜻하고, press는 신문, 언론, 또는’ 발행하다’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wordpress란 글을 발행한다는 의미이다.

워드프레스 가입형과 설치형
워드프레스란, 가입형과 설치형

과거에는 일반 사람이 홈페이지를 만들려고 할 때 전문가에게 의뢰하여 만들었고, 홈페이지의 보수나 업데이트 때마다 비용이 발생했다.

그러나 이제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웹사이트를 제작할 수 있는 콘텐츠 관리 시스템이 있는데 그것을 CMS (Contents Management System)라 한다.

워드프레스는 템플릿을 사용하기 때문에, 테마를 자유롭게 설치하고 변경할 수 있고 위젯을 활용하여 php와 HTML 코드 수정 없이도 사용이 편리하다. 통합 링크 관리체계가 잘 작동하여 검색엔진에 친화적이며, 많은 써드파티 테마가 있고, 수많은 무료 및 유료 플러그인이 있어 웹사이트를 개성 있게 디자인하고 여러 가지 기능을 확장하는데 유리하다.

워드 프레스로 만들어진 웹사이트는 세계에서 40%를 넘었다.

2. 워드프레스란 누가 만들었나, 어떻게 작동하나?

워드프레스는 메트 뮬렌웨그(Matt Mullenweg)가 만들어 공개했다.

매트 뮬렌웨그는 1984년 생이며 2003년 19세에 워드프레스를 창립했다. 2008년(24세)에는 인터넷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25인 중 한 명으로 꼽히기도 했다.

워드프레스는 세계 최대의 오픈소스 소프트 웨어이며 저작물 관리 시스템이다. PHP로 만들었으며 MySQL이 주로 사용된다.

워드프레스에서 제공하는 페이지, 카테고리, 메뉴 등을 다루는 방법을 익히면 누구나 쉽게 제작이 가능하다. 제작자는 오픈소스로 개발했고, 전 세계 개발자들이 새로운 기술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수천 가지의 디자인의 테마와 플러그인이 제공되며, 소셜미디어(SNS)와의 결합이 용이하다.

아직은 사용자층이 대부분 영어라는 점, 구글에서는 노출이 되지만 한국의 다음이나, 네이버 블로그 노출에는 한계가 있는 점이 국내 이용자들에게 다소 약점이다.

3. 가입형과 설치형

워드프레스는 가입형과 설치형이 있다.

1. 가입형

  • 가입만으로 홈페이지 제작이 가능하고 국내 블로그 제작보다 조금 어렵지만 비슷하다.
  • 가입과 동시에 도메인 무료 제공하며 별도 웹호스팅은 필요 없다.
  • 테마 수정이나 플러그인 설치가 불가능하여 개성 있는 페이지를 만드는 데는 좀 한계가 있다.
  • 사이트: WWW.WORDPRESS.COM

2. 설치형

  • 워드프레스를 설치해야 한다
  • 웹호스팅 업체에 별도 가입해야 한다.
  • 테마 수정, 플러그인 설치, 워드프레스 수정 등이 가능
  • 사이트: WWW.WORDPRESS.ORG

설치형과 가입형의 차이

구분 설치형 워드프레스 가입형 워드프레스
플러그인 설치 가능(.zip 파일로 설치) ×
테마 설치 가능(.zip 파일로 설치) ×
사용자 지정 코드 수정 내부 파일 수정 가능함 ×
CSS 워드프레스 4.7부터 지원함 CSS 코드 삽입 가능함
링크 사용자가 링크 포맷 사용가능함 제한 된 값으로 사용 가능
동기화(푸쉬) WordPress.com 젯팩으로 자동 동기화 사용 가능함 WordPress.com에서 지원
코드 편집 가능 ×
호스팅 개인이 구매 WordPress.com에서 지원
도메인 개인이 구매 개인 구매 또는 WordPress.com에서 지원
트래픽 호스팅 종류(옵션)별로 다름 옵션별로 다름
저장 공간 옵션 별로 다름 옵션 별로 다름

 

4. 웹 호스팅

1. 웹호스팅 서비스 업체

국내에는 카페 24, 가비아, 닷홈 등 여러 업체가 있다.
유료로 사용하는 방법과 무료로 사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일단 무료로 한번 연습해보려면  닷홈을 이용할 수 있다.
3개월마다 갱신해야 하지만, 연습은 충분히 가능하고, 무료 가입했다가 유료로 전환하면 해당 기간에서 플러스 3개월 더 혜택을 준다. 
그리고 유료로 하더라도 처음에는 웹 용량과 트래픽 용량이 큰 것을 선택하지 말고, 일단 작은 용량으로 시작하고 본인의 사이트 유입량이 늘면 그때 점차 용량을 늘려가면 된다. 
12개월, 36개월, 일시에 계약하면 50% 할인해 준다는 등의 말이 있는데, 그건 중간에 업그레이드해도 항상 혜택을 준다. 처음부터 큰 용량으로 해서 돈 낭비할 필요는 없다. 사실 사이트에 방문자가 얼마나 증가할지도 처음에는 모르는 일이므로 판매자 측의 '기회는 지금뿐이다'라는 말에 절대 넘어가지 말고 선택의 기회는 시간이 갈수록 더 많아지는 게 현실이다.

닷홈 페이지
닷홈 페이지에서 무료, 혹은 유료 선택

해외 업체 중에서 블루 호스트 등을 알아보면 웹용량과 트래픽 용량을 확실히 국내업체보다 많이 준다. 사실 그쪽에서는 무제한으로 주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제가 써 본 결과, 서버가 먼바다 건너 있는 업체는 속도 차이가 확실히 난다. 말이 안 통하는 문제도 좀 불편하다. 물론 파파고 돌려가며 상담하면 되지만, 뭔가 마음 한 구석이 불안한 점이 있다.

본인은 외국업체 사용하다가 카페 24로 옮겨서 이용 중인데, 국내 업체 중 카페 24는 많이 비싸다. 매니지드 워드프레스는 더 비싸고 특히 불편한 것은 아래 그림에서 보듯이 비즈니스와 스케일업 중간이 너무 벌어졌다. 웹용량 3G는 부족한데 웹용량 10G 스케일업으로 올리기엔 너무 부담된다. 

카페 24 매니지드 워드프레스
카페 24 매니지드 워드프레스

다른 업체는 그 중간 단계가 있는데 관계자는 이 점을 고려해주기 바란다.

위에서 트래픽 용량이란 사이트 방문자들이 내 문서나 이미지나 동영상을 보거나 다운로드할 때 필요한 데이터의 용량이다. 이 업체의 경우 스케일업을 제외하고는 트래픽 일 용량이다. 약정 트래픽 용량을 초과하면 접속이 안 되지만 일단 되게 해 주고 나중에 정산을 한다. 자정이 지나면 트래픽 용량은 초기화(정상화)된다.

웹 용량은 말 그대로 내 문서나 이미지나 동영상 등의 파일이 차지하는 인터넷 공간의 용량이다. 즉 하드디스크 용량과 같다.

2. 호스팅 신청하기

호스팅 신청하기
호스팅 신청하기
결제환경 안내
결제환경 안내
인증코드 발송
인증 코드 발송
신청 완료
신청 완료

3. 워드프레스 접속

도메인 아래 붉은 사각 속의 숫자를 클릭하면 본인의 워드프레스 홈페이지로 접속된다.

워드프레스 홈페이지 접속
워드프레스 접속

무료 기간이 90일 남았다고 나오지만, 연장하면 또 90일 사용이 가능함
유료 전환 버튼을 클릭하면 유료 전환 시 추가 3개월 가산 혜택을 준다고 나옴.

워드프레스 초기 화면 및 설정:  다음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