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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 vs. 바이러스, 무엇이 다를까, 세상에서 가장 쉬운 설명
🌷 1: 도둑 vs. 유령
세균과 바이러스는 마치 도둑과 유령의 차이와 비슷합니다.
- 세균은 도둑입니다.
세균은 스스로 살아있는 존재로, 우리 몸(집) 안에 몰래 들어와 음식(영양분)을 훔쳐먹고 자기들끼리 증식하며 문제를 일으킵니다. 하지만 도둑(세균)은 사람(면역세포)이나 경찰(항생제)에게 잡히면 사라집니다. 즉, 세균을 죽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 바이러스는 유령입니다.
바이러스는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으며, 마치 떠도는 유령처럼 존재합니다. 하지만 한 번 우리 몸(집) 안으로 들어오면, 사람의 세포(거주자)를 조종하여 자기 자신을 무한히 복제하게 만듭니다. 도둑(세균)은 집 밖으로 쫓아낼 수 있지만, 유령(바이러스)은 사람의 몸 안에 들어가 버려서 퇴치하기가 훨씬 어렵습니다. 유령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리 부적(백신)을 붙여 두는 것입니다. - 세균과 바이러스는 영어로 다음과 같이 씁니다.
- 세균 : Bacteria
- 바이러스 : Virus
🌷 2. 독립적인 장사꾼 vs. 기생하는 도둑
- 세균은 독립적인 장사꾼입니다.
시장에서 자기 가게를 차리고 혼자 돈을 벌면서 살아가는 상인과 같습니다. 좋게 보면 요거트 속 유익균처럼 우리 몸에 도움을 주는 세균도 있고, 나쁘게 보면 감염을 일으키는 나쁜 세균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자기만의 시스템이 있어서, 혼자서도 살 수 있습니다. - 바이러스는 남의 가게를 강제로 점거하는 사기꾼입니다.
바이러스는 가게를 차릴 능력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미 운영 중인 가게(우리 몸의 세포)를 강제로 차지하고, 가게 주인(세포)에게 시켜서 자기 물건(바이러스)을 만들어 팔게 합니다. 가게 주인은 점점 지쳐가고, 결국 망가져 버립니다.
🌷 3: 방울토마토 vs. 씨앗
- 세균은 방울토마토입니다.
방울토마토는 작지만 스스로 햇빛을 받고 자랍니다. 혼자서도 생명력을 유지하며 커질 수 있습니다. - 바이러스는 씨앗입니다.
씨앗은 땅에 심지 않으면 싹을 틔울 수 없습니다. 바이러스도 마찬가지로, 우리 몸(땅) 안에 들어가야만 활동할 수 있습니다. 땅에 심기지 않은 씨앗이 그냥 굴러다니듯이, 바이러스도 단독으로는 아무런 작용을 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한 번 몸 안에 들어오면 폭발적으로 퍼지기 시작합니다.
🌸 예시 1: 감기(바이러스)와 식중독(세균)의 차이
- 감기에 걸리면 항생제(항균제)를 먹어도 소용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감기는 바이러스 때문이기 때문입니다.
- 하지만 식중독(대장균 감염 등)은 항생제를 사용하면 치료될 수 있습니다. 세균은 자체적으로 생명 활동을 하기 때문에 항생제로 직접 공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예시 2: 세균과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서 어떻게 다르게 행동하는가?
- 세균이 우리 몸에 들어오면, 마치 길거리에 노점상을 차리고 자기들끼리 장사를 하는 것처럼 증식합니다.
- 바이러스는 우리 몸에 들어오면, 마치 우리 집에 몰래 들어와, 집주인에게 "너는 이제부터, 내 일을 해라"라고 시키며 행동합니다.
🌷 결론
- 세균은 살아있는 생명체로, 스스로 증식하고, 좋은 세균도 있고 나쁜 세균도 있다.
- 바이러스는 살아있지 않으며, 세포 안에 들어가야만 활동할 수 있다.
- 세균은 항생제로 치료 가능하지만, 바이러스는 백신이 더 효과적이다.
쉽게 말해, 세균은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침입자, 바이러스는 숙주(우리 세포)를 조종하는 기생자입니다.
따라서 바이러스에 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백신(미리 면역력을 만드는 것)이며, 세균 감염은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이제 세균과 바이러스의 차이가 조금 더 명확해졌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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